자신의 진로(進路)로 찾아가는 행복을 이루는 방법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행복한 삶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누구나가 바라고 꿈꾸는 삶이 행복한 삶이 아닐까 합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결국 삶을 살아가는 주체인 '나'가 기준이 되어 '나'답게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모든 선택의 기준을 자신의 행복에 맞추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와 타인을 함께 생각하는 '균형'잡힌 사고방식이 필요합니다.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되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자율적이되 자의적이지 않으며, 자아효능감을 가지되 이기적인 자존심을 버려야 합니다.

 

행복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타인의 기준이나 물질적인 보상에 얽매여 일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일의 의미에 더 집중합니다. 그들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일과 삶에서 호기심을 잃지 않으며, 자신만의 삶의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꾸뻬씨의 행복 여행]이라는 책의 줄거리를 보면 파리의 유능한 정신과 의사 꾸베는 윤택한 삶을 살아가지만 삶의 행복과 만족에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 우울하고 불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찰하던 어느 날, 자신이 사람들을 진정한 행복에 이르게 할 수 없음을 깨닫고 문득 회의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불행하게 하는지를 발견하기 위해 잠시 병원 문을 닫고, 자신의 [행복론]을 완성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꾸뻬씨는 가난하거나 부유한 나라들을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는데, 그가 찾은 행복에 대한 주요한 깨달음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꾸뻬 씨가 느낀 행복에 대한 깨달음◆

1. 행복의 첫 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2. 행복은 때때로 뜻밖에 찾아온다.
3.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이 오직 미래에만 있다고 생각한다.
4. 많은 사람들은 더 큰 부자가 되고, 더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5. 행복은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산속을 걷는 것이다.
6. 행복을 목표로 여기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7. 행복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다.
8. 행복은 자기 가족에게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음을 아는 것이다.
9. 행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10. 행복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이다.

 

10가지 정도만 요약해 보았습니다. 이 중에서 1번과 3번 4번 6번 9번 10번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받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행복이라 말하는 참 쉬운 말이고 글이면서 현실에서는  귀하게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일입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나'에 대해 공부하고,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해야 합니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무슨 차이일까요? 

좋아하는 것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게 되는 것이고, 잘하는 것은 누가 언제 시켜도 두렵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일치하고, 그것에 맞는 직업을 갖는 것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경험과 자아성찰, 자기 계발을 통해 자신이 잘하는 일을 찾거나, 좋아하는 일을 점차 잘하는 일로 바꿔 보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일을 점차적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인생을 재설계할 수 있는 힘은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나'라는 기준에서 나옵니다.

 

"멋진 일을 하려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해야만 한다.
만일 그렇지 못하면 계속 찾아 나서야 한다."
-스티븐 잡스

---

내가 하는 일과 그 일상의 삶 자체에 행복을 느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에서 행복을 느끼는 진로를 선택해야 합니다. 

" 내가 알고 있는 최대의 비극은 많은 사람이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 데일 카네기 "

흔히들 진로(進路)란 좁은 의미에서 진학, 직업 등 당장 눈앞에 닥친 듯 보이는 일들을 결정해 나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그만 넓게 보면 앞으로의 삶을 위해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계획하는 일을 말합니다.

 

무엇을 하고 싶은건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해 자주 생각하고 끊임없이 묻고 답하며 찾아야 합니다.

 

어떤 분야나 활동을 좋아하는 것은 '흥미'라고 하고, 잘하거나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능력은 '적성'이라고 합니다. 좋아한다고 해서 흥미가 있다고 해서 다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일에 계속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실력이 부쩍 늘어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흥미가 적성이 되고, 취미가 일이 되는 경우처럼 계속해서 찾아가다 보면 그러한 과정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자신만의 진로를 찾지 않을까 합니다.